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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위안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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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환자위안의 밤’ 행사 개최
  • 의약뉴스
  • 승인 2005.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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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병원장 이영혁 교수)은 성탄절과 연말을 앞두고 환자위안행사를 잇따라 마련하고 있어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 재활의학과에 입원 중인 환자들과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들을 위한 ‘환자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했으며, 21일에는 정신과병동에서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진 것.

환자위안의 밤 행사에서는 교직원들이 준비한 음료와 다과 및 선물들을 환자들에게 나눠줬으며 크리스마스 캐롤, 클래식, 가요 등의 다양한 연주와 함께 교직원들이 환자들과 함께 준비해온 장기자랑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즉석에서 희망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자신의 숨겨둔 장기도 자랑하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이 함께 레크레이션도 즐겼다.

아울러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환자 위안행사를 진행해온 정신과병동에서도 ‘우리들만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캐롤송을 함께 노래하고 모두가 참여해 여러 가지 게임을 즐겼으며 많은 상과 상품을 환자들에게 나눠주고 준비한 다과를 즐기며 담소를 나눴다.

이영혁 건양대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작은 행사들이 환자와 의료진, 보호자간의 서먹하던 벽을 허물고 더욱 친근감을 높이는 자리가 되고 있다”며 “의료진들이 준비한 행사로 기쁨과 따뜻함으로 한해를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연시를 맞아 건양대병원은 크리스마스날 소아병동에 입원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등 환자 위안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고, 외적으로는 지역의 사회단체 등을 직접 찾아가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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