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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비타500’ 매출 1300억…전년比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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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비타500’ 매출 1300억…전년比 50%↑
  • 의약뉴스
  • 승인 200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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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생산품中 두 번째 1000억 돌파…내년 1600억 목표

광동제약의 비타민혼합음료 ‘비타500’이 올해 매출액이 1,300억원을 넘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액 854억원 대비 50% 이상 성장한 것으로, 국내 제약사의 단일 생산 제품 가운데 박카스에 이어 두 번째로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에 따라 광동제약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당초 목표치에 다소 못미치는 2,400억원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광동제약의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1,862억원) 대비 37.2% 증가한 2,570억이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지난 3분기 다소 주춤했던 비타500 영업실적이 4분기 현재 회복 추세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비타500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약 1,300억원을 약간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타500의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951억원이었다.

이와 함께 광동제약은 내년도 비타500을 포함한 드링크류의 매출 목표를 1,700~1,750억원으로 잠정 확정하고, 이 가운데 비타500의 매출액을 1,600억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올해 비타500의 매출목표를 다소 무리하게 잡아, 높은 매출성장에도 불구하고 목표치에는 못미치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아직 내년 경영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유통사업부에서 비타500의 내년 매출 목표를 1,600억원 정도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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