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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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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
  • 의약뉴스
  • 승인 2014.04.17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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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회장 서영거) 2014년 춘계학술대회가 '미래약학 60년 발전을 위한 창조적 혁신'을 주제로 17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1200여 명이 등록해 성황을 이뤘으며, 6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돼 위상을 재확인했다.

첫 날인 17일에는 천연물신약사업단의 발표와 함께 대한약사회와 대한약학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법인약국 관련 토론대회가 진행됐으며, 이밖에도 약품생화학과 약물학, 약학교육, 약품분석학, 약품화학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오후 6시부터 개최된 환영행사에서 서영거 회장은 "미래약학 60년 발전을 위한 창조적 혁신이라는 큰 주제 아래 15개 심포지엄에서 650개의 논문발표와 1200명의 참여자가 등록했다"면서 "미래의 약학을 이끌어갈 대학원생 연구원을 포함한 학문 후속세대와 회원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학회는 그동안 지방에서 개최면서 겪었던 교통의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서울에서 개최하게 됐다"면서 "춘계학술대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대한약사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약사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약학회 학술대회는 오랜 기간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약학 학술대회로 날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법인약국 문제가 약사사회에 문제를 가져왔고 이제는 약사직능과 약국에 침범하는 문제에 자생력을 키워야겠다는 점에서 이번 학술대회의 중요성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이번 학술대회 주제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학문적 영역을 넘어 산업 바이오인프라의 핵심요소로 창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러한 발전에는 지속적인 인재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것이 자명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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