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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날 노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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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의 날 노래 합창
  • 의약뉴스
  • 승인 2013.11.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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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약의 날 기념행사가 '의약품은 국민건강을 위한 평생의 동반자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18일 오후 5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포장에 대한약사회 이규삼 총무위원장, 대통령 표창에 남양약품 신남수 대표이사, 국무총리 표창에 한국애브비 유홍기 대표이사와 동덕여대 전인구 대학원장 등 총 39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 조찬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약의 날은 국가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제약산업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의약품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보다 효율적으로 우리사회에 접목할 수 있도록 그 가치와 소중함을 돌아보고 약업의 미래를 위한 각오를 새로이 하고자 하는 뜻 깊은 자리"라고 전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고령화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자의 급증은 의약품 사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대비하고 이를 약업계 차원에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건설적 고민을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볼 것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오제세 위원장은 축사에서 "보건복지 R&D 예산규모를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끌어올리고, 신약개발 예산의 컨트롤 타워를 보건복지부로 개편하고 연구에서부터 실용화까지의 모든 시스템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상연구나 임상시험의 데이터 통합·집약을 바탕으로 연구와 신약개발이 통합 추진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국회는 이와 함께 우리나라가 제약강국이 될 수 있도록 세법상의 지원은 물론 입법과 정책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회와 정부, 그리고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간다면 제약강국이라는 목표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약의 날 공동 추진위원장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을 비롯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김상희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경림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언주 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박병주 원장, 한국제약협회 김원배 이사장, 대한약학회 서영거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김명현 회장,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이준근 부회장,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영찬 부회장,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상섭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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