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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의협 집행부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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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의협 집행부 시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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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0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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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이 노환규 회장의 취임과 동시에 새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의협 회관 동아홀에서 '대한의사협회 제 37대 집행부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노환규 회장의 취임사를 필두로 새 집행부 소개에 이어 임직원 강령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시무식에서 노환규 회장은 "현재 국민들이 의사에게 불신과 의료계 내부 갈등은 의사들과 의협에서 일을 해왔던 사람들과 본인을 포함한 모든 의사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부터 그것을 바꾸려고 한다"고 취임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회원의 자격으로 있다가 이제 협회장이 됐다"며 "이에 가장 먼저 주문하는 것은 의협이 회원들에게 가지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노 회장은 "회원의 자격으로 있는 동안 의협이 과연 회원을 진정한 주인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해 의문이 많이 들었다"며 "이제 의협은 회원을 주인으로 생각해야 하며, 이는 회원이 있기에 협회가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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