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3:53 (금)
정형근 이사장, 12월보고서 올바른 제도 대안 확신
상태바
정형근 이사장, 12월보고서 올바른 제도 대안 확신
  • newsmp@newsmp.com
  • 승인 2010.12.16 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보험 제도 미래 30년을 위한 전반적인 제고 개선을 위한 분야별 대안이 12월 말에 나올 예정인 가운데 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이 한국의 올바른 건강보험제도 대안 제시를 확신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6일 건강보장선진화위원회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형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건강보험제도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들은 보장성이 낮다는 불만이 있어 보험료 인상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이사장은 이어, “국민들은 한국의 1차의료 진료에 만족하지 못해 대형병원으로 몰리고 있다”면서 “공급자들은 보험수가가 낮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비급여 진료를 확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예방진료보다 진단, 시술 및 약물 중심 치료를 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 정형근 이사장은 “선진화위원회는 건강보험 현안과 문제를 공유하고, 제도 기획 및 지불제도, 보장성, 건보재정과 평생건강을 위해 6개 분과, 24개 과제를 수행했다”며 “10개월간 달려온 위원회는 보건환경을 분석하고, 의료전달체계 및 수가적정화, 재원확충 등 내실화 합리적 운용과 문제해결 방안을 수립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또, “12월이면 선진화위원회의 10개월간 노력에 대한 결실인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라며 “오늘 공청회는 각 분야별 주제 발표와 참석한 전문가 및 국민들의 고견과 충고를 듣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건강보험제도의 미래에 대한 올바른 비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