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9 15:39 (월)
시도협 출마 남상규사장 강한 자신감
상태바
시도협 출마 남상규사장 강한 자신감
  • 의약뉴스
  • 승인 2005.12.1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올해 450억 매출 기반 튼튼 장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시도협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남상규(56) 남신약품 사장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남사장은 19일"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의 심판을 받을 각오가 돼 있다" 고 말했다. 그는 " 자신이 시도협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회원들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서다" 면서 " 자기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고 강조했다.

남신약품은 올 해 매출이 450억원에 달할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그는 " 회사가 안정돼야 회무에 충실할 수 있다" 며 " 큰 업소는 물론 작은 업소들의 애로점을 파악해 회무에 반영하겠다" 고 방침을 밝혔다.

그는 과거 병원분회 재직시 직영도매를 철폐한 것과 쥴릭투쟁 당시 홍보위원장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남 사장은 자신이 회장이 되면 " 회원을 단합시키고 도매업소의 기본 이윤을 찾는데 주력할 것이며 반품문제를 해결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담보문제를 해결하고 신용거래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밖에도 서울 각 지역에 편재돼 있는 업소 사정을 감안해 지역별로 분회를 재편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남사장은 "자신이 왜 출마하는지도 모르면서 출마를 결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회원이 불행해 진다" 면서 "회장은 자신의 업소 이익보다는 회원의 이익을 위해 뛰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던 그가 이번 선거에서는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 도협 중앙회 자문위원이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