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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종플루 만 3세미만 백신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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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신종플루 만 3세미만 백신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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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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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녹십자가 생산하는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의 만 3세미만 접종이 허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16일 (주)녹십자의 신종플루 백신 그린플루-에스에 대한 만 6개월이상 만 3세미만의 접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청 생물제제과 강석연 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주)녹십자의 영․ 유아용 신종플루 예방 백신을 16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허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이번에 허가된 영․ 유아용 백신의 용법 용량은 7.5㎍/0.25mL로 2회 접종하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강 과장은 이어, “회의 결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고, 백신의 유효성을 판단하는 지표 중 2가지 항목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점을 고려했다”며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는 현시점에서 백신 접종이 영․ 유아 건강에 훨씬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식약청은 백신 접종을 허가하는 배경에는 항체양전율, 기하항체증가비, 항체생성율 등 3가지 면역원성 평가지표중 항체생성율이 53%로 국제기준인 70%를 만족하지는 못했지만 배신자체의 효과에 대한 평가지표인 항체양전율과 가하항체증가비가 국제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또한, 접종전 항체보유율인 항체생성기저치가 임상시기였을 때는 대유행 전단계로서 0%였지만 신종플루가 대유행하는 지금은 항체보유율이 높아졌을 것이라는 판단에 기인한다.
식약청은 백신접종은 예방효과 뿐만 아니라 감염 증상을 완화시키고 치료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강 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영․ 유아의 경우 신종플루 예방접종이후에도 신종플루 바이러스에 대항할 충분한 항체를 생성하는데 상당기간이 소요된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철저한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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