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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웅, 성실 강조 정책차별화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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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충웅, 성실 강조 정책차별화는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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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0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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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출신 인사들 대거 참석...부지런한 회장 다짐

서울시약사회 신충웅 예비후보(관악구약사회장)는 3일 서울지역 예비후보 중에서 가장 먼저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충웅 선거대책본부에서 가장 강조한 신예비후보의 장점과 정책고리는 ‘성실함’이다.

사회를 본 최완용 대변인부터 전영구 선거대책본부장, 윤대국 명예 선거대책본부장 등이 한결같이 이 점을 강조했다. 선거 슬로건도 ‘진정 회원을 위하여 발로 뛰는 부지런한 회장이 되겠습니다’이다.

선거에 임하는 신예비후보의 각오도 ▲ 발로 뛰겠습니다 ▲ 화합을 이뤄내겠습니다 ▲ 약사의 위상을 지켜내겠습니다 ▲ 국민과 함께 하는 약사라는 인식을 정착시키겠습니다 등으로 나타냈다.

공약으로는 ‘드림팜 캠페인’을 모토로 ‘약국을 변화시키자’와 ‘정부를 설득하자’, ‘국민을 감동시키자’ 등을 주요방향으로 제시했다.

세부공약으로 ‘약국교육경영전문가 육성’과 ‘회원고충처리TFT 구성’, ‘병원약국 제도 개선’과 ‘불합리한 약사법 개정’, ‘약사감시체계 일원화’와 ‘카드수수료율 인하’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신예비후보는 정책의 구체적 차별성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성실함’은 기본 덕목이지 차별화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신후보가 분회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동안 계속 노력해왔고 곧 정리해 발표할 예정인 ‘약사법 개정’도 각급 약사회가 계속 추진해왔던 것으로 개인과 지부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든 과제다. ‘지부 약사회’다운 접근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한편 이날 출정식 내내 신예비후보의 부인인 홍순용 덕성여대 약대 총동문회장(서울시약사회 한약정책단장)은 참석자들을 맞아 안내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전영구 선대본부장은 신예비후보와 함께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지지를 당부하고 다녔다.

출정식은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이 진행되고 성악가의 축가가 있었다. 역대 관악구약사회 자문위원들이 고문으로 참가했다. 각급 약사회 임원과 서울시약사회 분회장들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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