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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발암위험'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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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발암위험'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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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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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의학수석, “조만간 연구에 돌입할 것”

사노피-아벤티스가 란투스(인슐린 글라진)의 발암가능성과 관련해 안정성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연구에 나선다.

사노피-아벤티스의 의학수석 장 피에르 레너 박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동영상 메시지를 게재하고 “인슐린 글라진과 암 사이에 어떠한 연관성도 없다는 사실을 밝히기 위해 연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초, 란투스는 'Diabetologia'지에 실린 네 가지 연구로 안정성을 위협받았다”며 “그러나 보건당국과 전문가들은 이 연구들의 근거가 된 데이터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들은 이미 허가된 주의사항에 어떠한 수정도 필요 없다고 결론지었다”면서 “우리가 가진 모든 분석 자료들에서도 란투스와 암과의 연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란투스의 안정성에 문제가 없음을 강조했다.

장 피에르 레너 박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피-아벤티스는 이러한 논란이 환자와 처방하는 사람에게 혼란과 우려를 줄 수 있기에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연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상 연구는 국제적 기준에 따를 것”이라며 “이번 임상연구에서 인슐린 글라진과 암 사이에 어떠한 연관도 없다는 명백한 증거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사노피-아벤티스는 인슐린을 개발한 80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란투스의 안전성을 지지한다”며 “계속해서 전 세계의 보건당국 및 학회와 함께 밀접하게 연구하고, 모든 란투스 사용자와 이를 처방하는 사람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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