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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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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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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19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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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백신 국가 예방접종 사업 포함"
한국 MSD 간담회서 주장...미국은 기본 접종으로 바이러스 95% 감소

한국MSD는 18일 매리어트 호텔에서 로타텍 국내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자리에서 '왜 다가백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를 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및 장중첩증 연구단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한국도 로타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타 바이러스는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여러가지 혈청형이 존재해 새로운 재조합 계해서 생성한다”면서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이 되며, 겨울철에 유행하고, 사람과 동물 모두를 감염시키는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처럼 로타 바이러스도 전파속도가 빠르다”면서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의 아이가 같은 공간에 있는 100명의 아이들중 50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유행하는 로타 혈청과 로타텍이 커버하는 5가지 혈청이 95% 일치한다”며 “이는 실제 입증된 효과”라고 덧붙여 로타텍이 한국인에게 잘 맞는 백신임을 강조했다.

실제 미국의 사례에 대해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로타 백신을 기본접종 프로그램에 추가한 이후 미국 전역에 걸쳐 로타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90%이상 감소했다”면서 “이는 접종률이 50%일 때의 수치로 조금만 더 접종률을 높이면 전체 인구에게 현격한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한국의 경우도 미국처럼 국가 기본접종 프로그램에 로타 백신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MSD의 이종호 상무는 “한국의 경우 객관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로타 백신의 접종률이 40%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맷슨 교수 주장, “미국은 기본접종으로 로타 바이러스 95%감소”

한국MSD는 18일 매리어트 호텔에서 로타텍 국내출시 2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왜 다가백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발표를 한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로타바이러스 백신 및 장중첩증 연구단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한국도 로타 백신을 국가 예방접종 프로젝트에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로타 바이러스는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여러가지 혈청형이 존재해 새로운 재조합 계해서 생성한다”면서 “거의 모든 소아가 감염이 되며, 겨울철에 유행하고, 사람과 동물 모두를 감염시키는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점이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플루엔자처럼 로타 바이러스도 전파속도가 빠르다”면서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된 1명의 아이가 같은 공간에 있는 100명의 아이들중 50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데 30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유행하는 로타 혈청과 로타텍이 커버하는 5가지 혈청이 95% 일치한다”며 “이는 실제 입증된 효과”라고 덧붙여 로타텍이 한국인에게 잘 맞는 백신임을 강조했다.

실제 미국의 사례에 대해 데이비드 맷슨 교수는 “로타 백신을 기본접종 프로그램에 추가한 이후 미국 전역에 걸쳐 로타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90%이상 감소했다”면서 “이는 접종률이 50%일 때의 수치로 조금만 더 접종률을 높이면 전체 인구에게 현격한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끝으로 그는 “한국의 경우도 미국처럼 국가 기본접종 프로그램에 로타 백신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MSD의 이종호 상무는 “한국의 경우 객관적인 데이터는 없지만, 로타 백신의 접종률이 40%정도 되는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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