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17일 ‘의료기기 GMP 기술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의료기기품질과 박봉식 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연간 생산액 10억미만의 종업원이 적은 중소업체를 위한 의료기기 GMP 모형을 개발, 제공할 계획”이라며 “현재 모형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중이며, 11월말 용역이 마무리되어 연말까지 시범운영한 후 내년 3월경 업체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과장은 “중소업체를 위한 GMP 모형은 GMP 전체분량중 20~30%수준의 문서량으로 간소화시켜 중소업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기기산업은 세계적으로 매년 8.4%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현재 1968억달러 시장의 규모를 보이고 있다.
박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의료기기 산업현황은 2008년 현재 국내시장은 3조 6000억원의 규모이며, 1조 2000억원을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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