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를 비롯한 8개부처는 협의를 통해 지침을 마련했다.
복지부 건강정책국 최희주 국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신종인플루엔자 유행 대비 지방자치단체 축제 및 행사 운영지침을 제정했다”며 “운영지침은 오늘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이번에 제정된 운영지침은 폐쇄된 실내공간에서 개최되면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감염예방조치를 시행하기 어려운 행사는 취소, 연기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외 행사는 지자체의 판단에 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발열검사, 행사장내 신고센터 운영 등 감염예방조치를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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