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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발암 의심 '증거 없다' 거듭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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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발암 의심 '증거 없다' 거듭 강조
  • newsmp@newsmp.com
  • 승인 2009.07.24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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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란투스 발암 의심 '증거 없다' 거듭 강조
의학부분 최고 책임자 장피에르 레너 ...홈페이지에 동영상 메시지 전달


사노피-아벤티스의 의학부문 최고책임자 장피에르 레너(Jean-Pierre Lehner)는 최근 논란이 된 인슐린 글라진의 발암관련 연구 보도에 대해 "란투스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자사 홈페이지에 올린 동영상 메세지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장피에르 레너 최고책임자는 동영상에서 "사노피-아벤티스가 환자들의 안전과 관련한 모든 사항을 신경써야 하기때문에 오늘 이 같은 메시지를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란투스가 당뇨병에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본 인슐린 치료제라는 믿음이 재확인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문제가 된 Diabetologia지 기사와 관련해 "저자들이 결론에서 자신들이 분석이 결론을 얻지 못했으며, 란투스를 사용한 환자들에게 있어서 암 발병률의 전체적인 증가에 대한 증거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조사 결과들은 란투스에 대한 사노피-아벤티스의 어떠한 자체 데이터에 의해서도, 우리의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나온 데이터에 의해서도, 판매 후 관찰에 의해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럼에도 이 같은 연구 보고서들이 환자와 의료진들의 불안과 혼란을 야기시킬까 우려다"며 "의료진들이 환자들의 질문에 답하는데 필요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이 같은 상황을 알리고, 세계의 보건 당국, 당뇨병 협회와 함께 신속하게 연구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우리는 앞으로 문제가 되는 것을 명백히 밝히고, 란투스의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의문을 없애기 위한 연구를 실시할 것"이라며 "보건 당국, 전문가 단체, 환자 협회, 뛰어난 전문가들과 함께 가장 최근의 분석들을 신속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란투스의 안전성과 관련해서 그는 "9년 전 란투스가 출시된 이후 2천 4백만명의 환자들이 란투스 치료를 받았다는 점에 비추어 우리는 란투스의 이점 대비 위험 비율을 변함없는 것으로 여기고 있으며, 란투스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당뇨협회(ADA)와 프랑스 보건 당국(AFSSAPS)은 이번에 게재된 4개의 기록 연구들이 모순되며,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말다"며 "ADA는 미국내 환자들에게 란투스 사용을 중단하지 말라고 조언했으며, 과잉 반응에 대해 경고했으며, 프랑스의 AFSSAPS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우리는 세계적인 주요 헬스케어 기업으로써 항상 환자들의 안전을 염두하며, 언제나 이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 말을 지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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