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능성에 도전하라’…도전ㆍ성공담 담아

강 사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 진출을 통해 경험한 도전과 모험을 통해 좌절감에 빠질 수 있는 일선 영업사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혔다.
또한 젊은 시절 도전을 통해 맛볼 수 있었던 희열과 감격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험으로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것을 붙들고 씨름해 보라는 강한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이 책은 '글로벌 시대의 성공학 개론'에 바탕을 둬 1부-성공하려면 도전하라, 2부-주인의식과 헌신 그리고 노력, 3부-글로벌 시대의 세계화 기업, 4부-성경속에 진리가 있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부를 ▲올바른 물질관 ▲성공의 필수요소 ▲부정적인 말은 실패와 직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있다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라 등의 소제목으로 나눠 자신이 경험한 도전과 성공의 실전을 소개 했다.
이 밖에 2∼4부에서는 ▲젊음의 정열 일에 쏟아 부어라 ▲위기관리 능력은 성공의 필수조건 ▲기독교인으로서의 자신이 보는 사회 ▲기업관 등의 내용을 담았다.
외대 무역학과 출신이며 경영학 박사인 강 사장은 71년 통역장교(ROTC 7기)로 전역, 산도스 영업사원을 시작으로 의약품과 인연을 맺은 후 1987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을 설립했다.
최초의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목표로 할 만큼 보기 드문 성공을 거둔 경영자로 꼽히는 그는 회사 설립 때부터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제약기업’을 지향하면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
그 결과 현재 항암제, 항생제 등 200여종의 의약품을 제조, 국내는 물론 해외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또 미국,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에 지사를 운영하고 있고 2004년부터는 베트남과 미국공장을 가동하며 현지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