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약사회(회장 조찬휘) 여약사위원회는 14일 동덕여대 약학대학 약학과 이하연 학생 및 종암ㆍ성북경찰서 자녀 4명에게 각각 100만원과 50만원 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여약사위원회에서 매년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아진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인보사업을 펼친다”며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하게 돼 기쁘고, 공부에만 전념할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달식에 이어 2005년도 하반기 각 위원회 사업 및 회계 현황에 대한 자체감사가 실시됐다.

이와 관련 김태원 감사는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함께 회무에 있어 미숙한 점을 지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찬휘 회장을 비롯해 단온화, 정남일, 신연수, 전영옥, 오천권 부회장, 이성희, 김은배, 심서보 위원장, 김태원 감사,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