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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한국BMS, ‘메바로친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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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한국BMS, ‘메바로친 심포지엄’ 성료
  • 의약뉴스
  • 승인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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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인 대상 고지혈증치료 최신지견 발표
메바로친을 공동판촉하고 있는 한일약품(대표 이동일)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1~3일 서울 신라호텔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내분비, 신경과, 순환기 등 전문의를 대상으로 각각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메바로친 르네상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지혈증 치료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영국의 제임스 셰퍼드(James Shepherd) 박사를 초청, ‘Not LDL-cholesterol, but Global Risk’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셰퍼드 박사는 지난달 16일 미국 심장학회(AHA)에서 발표해 많은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 MEGA STUDY를 근거로 동양인에게 적합한 고지혈증 치료 방향에 대한 최신지견을 밝혔다.

그는 이날 “동양인의 경우, 급성 관동맥 증후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고령자에게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리면 내릴수록 좋다는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고 밝히고 “MEGA STUDY를 통해 메바로친이 동양인을 대상으로도 관상동맥 1차 질환에 유용함을 입증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또 최초로 동양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임상인 MEGA STUDY의 발표를 통해 내분비, 신경과, 순환기 전문의를 대상으로 동양인에 적합한 임상적 의의도 소개됐다.

한일약품 관계자는 “메바로친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는 않지만, 다양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는 고지혈증 환자의 효과적인 치료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향후 스타틴 치료에서 메바로친이 1차 예방 치료제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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