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 대상, 7개도시 순회…1000여명 참석, 높은 관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제1강좌에서 ‘협심증에 대한 이해와 진단’을 주제로, 제2강좌에서 ‘협심증의 약물치료’를 주제로 각 지역 종합병원의 의사들이 좌장과 연좌로 참여해 진행됐다.
전국 7개 도시(수원, 인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1,000여명의 개원의가 참석해 개원가의 협심증 치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지난달 25일 마지막으로 진행된 부산지역 ‘2005 Angina 개원의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았던 신영우 교수(대한고혈압학회 회장, 부산대학교)는 “아시아인은 서구인과 달리 관동맥 경련에 의한 이형협심증의 발현 빈도가 높아 이 경우에는 베타차단제 보다 non-DHP CCB가 협심증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지적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제품 홍보와는 별도로 협심증의 치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 협심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심포지엄이었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일약품은 현재 항고혈압, 항협심증 치료제로 ‘헤르벤’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일약품 관계자는 “헤르벤은 지난 25여년간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처방돼 온 약물로 국내에서도 지난 25여년간 꾸준히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한일약품과 헤르벤에 대한 개원의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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