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인병 교육 연구센터를 설립한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린)은 하버드 의대 브리검 부인병원 노인병 교육센터와 상호교류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인해 양국간 노인병 관련 의료진, 행정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노인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새로운 의학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질환 급증을 예방하고 더 나아가 근본적인 노인병 치료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공동책임자인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는 “노인병에 관련한 선진교육시스템 도입 및 공동연구 진행 등 상호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