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은 28일 “세계적인 제약회사 산도스와 이미페넴 제조기술 및 독점 판매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대해 중외제약은 “이미페넴의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중외제약은 예상효과에 대해 “이미페넴 시장규모 세계 2, 3위인 일본과 브라질에 이어, 전체시장 6억 달러(USD)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 진출하게 되는 등 글로벌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며 “산도스로부터 최대 3,000만 달러 정도의 매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중외제약은 이번 계약의 장애요인으로 “이번 계약을 위한 기술 실사와 최종 조건 확정 여부”라고 덧붙였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