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각도 따라, 로고 ‘파랑-보라’ 색상 변해

이는 노바스크 제품 외부 포장(블리스터*[30 Tablet, 500 Tablet], 병[500 Tablet])의 한 면에 보는 각도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화이자 로고를 부착한 것으로, 일반인도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
화이자 로고 색상 변화는 위조가 어렵고, 진위 판별은 용이하도록 특수 제작된 기술로, 눈 앞에서 90° 직각으로 세워서 보면 화이자 로고가 파란색으로 나타나며, 45°로 비스듬히 눕혀 보면 보라색으로 변한다.(그림 참조)
한국화이자는 “제품 자체의 성분이나 효능, 효과에는 변함이 없다”며 “단지 제품 외부 포장만 변경된 것이기 때문에 신형 로고가 부착되지 않은 기존 제품도 유효 기간 내일 경우 투약 및 복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화이자는 관계 당국과 의료전문인에게 이번 제품 포장 변경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 마케팅 이동수 전무는 “노바스크는 출시 후 15년 동안 국민의 고혈압치료제로서 효과적인 고혈압 관리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노바스크 포장에 신형 로고 부착은 노바스크를 처방하고 복용하는 의료 전문인과 고혈압 환자의 치료를 지원하고, 환자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한국화이자제약의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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