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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맥스마빌, 2005 월드베스트상품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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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맥스마빌, 2005 월드베스트상품대상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5.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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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과 비타민 D 따로 안 먹어도 되는 아이디어 인정 돼
㈜유유(대표 유승필)는 골다공증 복합신약 맥스마빌이 최근 세계 한인무역협회와 세계일류상품진흥위에서 수여하는 ‘2005 월드베스트상품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상품 중 세계 1위 상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해외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 됐다.

회사측은 “맥스마빌이 2005년 한국의약품을 대표하는 최고의 의약품으로서 미래 세계1위로 도약할 수 있는 상품임을 인정 받게 된 것이며,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고 말했다.

현재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 있어 미국 ‘포사맥스’(2004년 매출액 32억불)와 ‘악토넬’(2004년 매출액 11억불)이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약물은 칼슘과 비타민D를 매일 따로 먹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다.

또한 미국 MSD의 ‘포사맥스플러스’와 P&G사의 ‘악토넬 위드 칼슘’은 단순히 칼슘 또는 비타민 D를 복합했을 뿐 활성형 비타민 D인 칼시트리올이 갖고 있는 칼슘의 체내흡수율 증강작용이나 조골세포 활성화 등의 골다공증 치료효과에는 미치지 못해 효율성이 떨어진다.

아울러 알렌드로네이트와 비활성형비타민 D를 복합한 포사맥스플러스는 고령 골다공증 환자의 경우 간이나 신장 기능이 저하돼 비타민D를 충분히 대사시킬 수 없으므로 칼슘 보충 요법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료계 지적이다.

따라서 세계한인무역협회측은 “유유는 이런 번거러움과 불편함을 개선시켜 칼슘과 비타민D를 매일 따로 안 먹어도 되는 신약 맥스마빌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며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세계 한인 무역협회는 1981년 산자부와 KOTRA 주도로 조직된 해외교포 경제ㆍ무역인 사단법인 단체로 한국상품의 해외진출을 돕고 있으며, 지난 9월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해외한민족경제공동체대회를 개최하는 등 세계 한상 단체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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