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 부시장은 특강에서 “한국의 국제화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과 함께 계획적인 개발, 수준높은 교육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특강은 지난 9월 고대의대가 미국 UCI의대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는데 도움을 준 강 부시장과의 인연에 따른 것으로, 고대의대는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 학장은 “현재 미국 어바인시의 세계화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고대의대가 세계적인 의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석희 부시장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보성고와 고려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이민, 오렌지 카운티에서 15년 동안 전자제품 판매업에 종사하다 정계에 진출해 금년 초 어바인市의 부시장으로 선출됐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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