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상조 정신으로 위상제고 기틀 마련
이번 행사는 수원시약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심평원 수원지원, 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ㆍ동부지사ㆍ서부지사 및 수원시 권선구ㆍ장안구ㆍ팔달구 보건소, 수원시의사회ㆍ치과의사회ㆍ한의사회 등 11개 기관이 참석했다.
수원시약 측은 “의약분업 실시후 지역내 의약 단체의 회원 및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없어 대화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의약 유관단체 위상제고의 기틀을 마련코자 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이내흥 회장은 11개 기관의 특성을 최대한 배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관장회의를 통해 대회의 틀을 갖췄으며, 대회 당일 기관장중 유일하게 선수로 출전해 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광수 총무위원장은 대회준비위원장으로서 각 기관의 실무진들을 추천받아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회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기우 의원이 참석해 대회 축사 및 시축을 했으며, 각 기관장과 준비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반응으로 25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은 건강보험연합팀이 차지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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