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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보청기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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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보청기클리닉
  • 의약뉴스
  • 승인 2005.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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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은 난청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며, 아울러 보청기를 사용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보청기클리닉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보청기는 청력이 감소돼 있는 환자에게 귀를 통해 전달되고 있는 소리를 보청기를 통해 증폭시켜서 잘 듣지 못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장치다.

또한 음파를 수집해 전파로 바꾸는 송화기, 전지의 도움을 받아 정류ㆍ증폭작용을 갖는 증폭기와 전파를 음파로 바꿔 귀에 전달하는 수화기의 3개 필수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어느 특정한 범위에서 주파수 특성을 변경할 수 있는 음질조정부와 증폭도를 조절하는 음량조절기를 구비하며 전원 스위치를 갖는다.

수화기의 부착부위에 따라서는 기도용과 골도용이 있으며, 외이도에 삽입하는 이전을 여러 크기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으나 가장 이상적인 것은 사용자의 외이도의 모양을 딴 귀틀에 수화기를 장치하는 것이다.

이 밖에 보청기의 종류에는 크게 일반형과 특수형이 있으며, 일반형에는 Body model형(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음), Behind-the-ear model형, Eye glassmodel형, In-the-ear model형이 있으며, 특수형에는 CROS model형, BICRO model형이 있다.

한편 보청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클리닉을 방문해 정확한 청력상태, 즉 청력손실의 정도와 몇 가지의 검사를 완료한 후에 환자의 나이, 성별, 직업, 시력등을 고려해 가장 알맞은 보청기를 선택해야 한다.

또, 보청기를 착용하고 난 후에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불편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야 환자 자신에 가장 알맞고 적합한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의료진 : 경희의료원 보청기클리닉 변재용 교수
▲문 의 :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02-958-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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