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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 제약업 여전 구조적 해결책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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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7.14  19: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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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약회사 숫자가 많은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시장 규모에 비해 경쟁업체가 많아 리베이트 등의 불미스러운 일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무려 300여개의 제약사가 겨우 20조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심평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완제의약품을 공급한 제약회사는 총 249사로 나타났다.

2017년에 비해 10개사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과잉공급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규모 영세사업자가 신약개발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장을 혼탁하게 하는 백마진 등으로 전체 제약업에 대한 이미지를 흐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이런 행위는 지탄받아 마땅하다. 공급액 규모가 50억 미만인 제조업체는 총 64개사로 나타났다. 2017년 75개사에서 11개사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다.

그나마 1000억 이상의 공급실적을 자랑하는 업체가 51개사에서 55사로 조사된 것은 다행이다. 규모의 경제가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제약회사에서 규모는 그 어떤 산업군보다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신약개발은 막대한 자금의 투자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제약시장도 일대 변혁이 일어나야 한다. 경쟁 제일주의가 우선일수는 없지만 이런 소규모 업체가 시장에서 벌이는 이전투구는 업계 발전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심지어 의약품 제조 실적이 없으면서도 제약회사라는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 구조적인 문제라면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 정부도 시장경제에만 맡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지원할 것은 지원하고 규제할 것은 규제해야 마땅하다. 제약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분야다. 더 늦기 전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산업 구조 개편이 일어나야 한다.

여기에는 인수합병 등의 적극적인 방법도 있을 수 있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제약업 발전에 모두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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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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