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phosphonate계열 ‘올파르드로네이트’ 공동연구 진행

올파드로네이트(olpadronate)는 최근 골다공증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Bisphosphonate계 신약이다.
골밀도 증가 및 골절예방의 이중 작용을 하는 약물이며, 계약을 체결한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아울러 이번 계약으로 태평양제약은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내의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케 됐다.
또한 양국은 아시아와 남미를 제외한 제 3지역에서 공동 개발 및 판매까지 가능하게 돼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태평양제약 관계자는 “이번 라이센스 계약으로 다국적 제약사들이 독주하고 있는 Bisphosphonate계열 골다공증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함으로써 골다공증 치료제 영역에서 우위를 확보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전세계 골다공증 시장은 80억 달러, 국내 시장은 1천억원으로써 폐경 후 골다공증, 남성 노인성 골다공증등 QOL을 강조하는 흐름에 맞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며, 전세계적으로 많은 제약사들이 신약 개발 주요영역으로 집중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한편 가도(Gador S.A)사는 아르헨티나에서 처방약 매출 2위의 제약사로 국내에는 이미 pamidronate와 Alendronate를 공급하고 있는 골질환 관련 전문회사이기도 하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