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8년, 한국 최초로 미니골수이식을 무균실이 아닌 일반 병실에서 시술하는데 성공했다. 나이가 많고 장기기능이 약하여 종전에는 동종골수이식을 고려해 보지 못한 상황에서도 이식(미니 골수이식)이 가능하게 되는 새로운 장을 열게 한 셈이다.
또한, 백혈병, 악성 림프종, 유방암, 장암, 폐암, 골육종(骨肉腫) 등을 치료하기 위해 골수이식(骨髓移植)이 많이 시행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고량요법(高量療法)과 조혈모세포 이식술(造血母細胞 移植術)이 성공적으로 정착됨으로써, 암세포를 효율적으로 퇴치시킬 수 있게 되었다.
국내외적으로 많은 임상경험을 갖춘 우수한 이식팀 뿐만 아니라, 시설 면에서도 대용량 백혈구분반술(Large-volume leukapheresis) 시스템 및 CD34+ 세포분리 시스템, Computerized cell-freezing 시스템 및 Cryopreservation 시스템, 해동술을 위한 제반 시스템, 그리고 분자유전학 연구 장비 등을 이미 구비하고, 조혈모세포의 가동화를 통한 조혈모세포의 수집과 보관, 그리고 이식술을 1997년부터 활발하게 시행해오고 있다.
센터는 성주명 교수(사진)가 주도하고 있다.
(문의 : 이대 목동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타 02-650-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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