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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IR대상’서 최우수 기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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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IR대상’서 최우수 기업상 수상
  • 의약뉴스
  • 승인 2005.10.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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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기업 중 유일…“최고 기업가치 입증” 평가
한미약품이 제약기업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민경윤)은 최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머니투데이 ‘IR대상’ 시상식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IR대상’은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투자자들과 증권시장 전문가들이, 전문화된 IR활동으로 기업가치를 높인 회사에 수여된다.

주최측은 한미약품의 경우 개량신약 등 독자적인 한국형 신약개발을 통해 기업의 시장 가치를 극대화 한 부분과 이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돋보여 최우수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측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IR대상’에서 제약기업으로는 유일하게 3번 모두 수상함으로써 국내 제약기업 가운데 최고의 주주 가치를 가졌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 민경윤 사장은 “IR대상은 시장 전문가들이 기업의 우량성과 시장 가치를 객관적으로 측정 평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독자 의약품 개발과 꾸준하고 지속적인 IR활동을 통해 한미의 기업가치를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당당히 인정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특히 연초 대비 90% 이상 주가 가치가 상승한 것을 비롯해, 기업의 성장과 미래 가치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비율도 40%가 넘는 등 그동안 시장의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IR대상 수상기업 선정은 ▲297명의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의 설문 조사결과 40% ▲심사위원평가 30% ▲해당기간(04.10.1~05.9.30)의 주가상승률 20% ▲IR활동에 대한 사전공시횟수 10% 비중으로 평가됐다.

한편, ‘IR대상’ 대상에는 삼성전자가 뽑혔으며, 최우수상에는 한미약품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하나투어가 각각 선정됐다. 또 9개 업종별로 1개씩의 우수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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