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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비스 '루브라카' 방광암 임상시험 중단효능 입증 실패...병용요법으로 계속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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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4.15  12: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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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클로비스 온콜로지(Clovis Oncology)가 PARP 억제제 루브라카(Rubraca, 루카파립)의 방광암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클로비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Form 8-K)에서 재발성 전이성 방광암에 대해 루카파립 단독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 ATLAS라는 임상 2상 개방표지 연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 결정은 독립적인 자료모니터링위원회(DMC)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DMC는 62명의 환자들이 등록된 이 연구의 예비 효능 자료를 검토한 이후 전체 환자군의 객관적 반응률이 프로토콜에서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지 않았다며 루카파립 단독요법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임상적 혜택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DMC는 연구 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이에 따라 클로비스는 ATLAS 시험을 조기에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DMC의 권고는 루카파립의 안전성 프로파일에 근거한 것은 아니다.

클로비스는 루카파립과 다른 약제가 포함된 병용요법을 진행성 방광암 치료제로 계속 평가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계획 중인 다양한 종양에 대한 루카파립 임상시험에서 특정 유전적 변이를 가진 진행성 방광암 환자를 올해 하반기부터 등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루브라카는 미국과 유럽에서 난소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승인됐으며 전립선암 치료제로도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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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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