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10:20 (금)
일양약품, “에치컬 전문회사 변신 도모”
상태바
일양약품, “에치컬 전문회사 변신 도모”
  • 의약뉴스
  • 승인 2005.10.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05기업설명회…일라프라졸등 연구현황 소개
일양약품이 신제품의 라이센싱 강화로 에치컬 전문회사로의 변신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일양약품(사장 유태숙)은 지난 27일 여의도에서 약 100여명의 기관 투자자,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실적 및 현재 진행 중인 주요 신약 과제들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유태숙 사장은 “원비디, 레모나-D 등 드링크의 판매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과 함께 순수 OTC 및 하이트린, 디푸루칸, 디세텔 등과 같은 오리지널 전문약 부문에서 점유율 확대에 집중하겠다”며 “신제품의 라이센싱 강화로 에치컬 전문 회사로서 변신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특히 미국의 TAP 사에 기술 수출한 차세대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은 대한민국 신약기술력의 위상을 드높인 쾌거”라고 향후 진행사항에 대한 상세한 브리핑에 이어, 글리백보다 60배 이상 뛰어난 만성골수병 백혈병 치료제 ‘IY-5511’의 조기 제품화, 미국 MC Tech사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경구용 성장 호르몬제 및 미국 얼라이언스社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인공혈액 OXYGENT의 개발 현황 등 주요 연구 현황에 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날 기업설명회에서는 카톨릭의대 김동욱 교수의 특별 강연을 통해 일양약품과 공동 개발 중인 백혈병 치료제 ‘IY-5511’에 대한 개발현황 등 표적 항암제에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일양약품은 이번 기업설명회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IR을 통한 기업홍보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 속에,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5 KRX 상장기업 엑스포’에도 참가한다는 계획도 아울러 밝혔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