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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젠코와 이중특이성 항체 개발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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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젠코와 이중특이성 항체 개발 제휴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4.0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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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라이선스권 확보...항암제 신약 연구

일본 아스텔라스 제약(Astellas Pharma)이 새로운 이중특이성 항체를 개발하기 위해 미국 바이오제약회사 젠코(Xencor)와 손을 잡았다.

젠코는 지난 2일(현지시간) 암에 대한 새로운 이중특이성 항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한 기술에 대한 접근권을 아스텔라스에게 제공하는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젠코와 아스텔라스는 선택된 항-종양 표적에 대한 이중특이성 항체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아스텔라스는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상업화하기 위한 독점적인 전 세계 라이선스를 갖게 된다.

젠코의 바실 다히얏 최고경영자는 “젠코의 모듈식 항체 조작 플랫폼은 광범위한 독자적 신약 후보물질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속히 생성할 수 있게 한다. XmAb 이중특이성 Fc 도메인은 2개 이상의 서로 다른 표적과 동시에 결합하는 항체 및 다른 단백질 구조를 가능하게 하며 이는 광범위한 잠재적 신약 후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스텔라스와의 협력은 암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를 만들기 위한 XmAb 이중특이항체의 잠재력을 확대한다”고 덧붙였다.

계약 조건에 따라 젠코는 이중특이성 기술을 적용해 아스텔라스가 지정한 표적에 대한 다수의 이중특이성 항체 후보물질을 제조하고 초기 구조분석을 수행할 것이다.

아스텔라스는 모든 전임상, 임상 개발, 승인, 상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젠코는 아스텔라스로부터 일정한 계약금과 단계별 지급금, 로열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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