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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콘체르토와 실제임상자료·AI 활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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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 콘체르토와 실제임상자료·AI 활용 협약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3.2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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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설계 개선...정밀종양학 혁신 추진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ristol-Myers Squibb)가 실제 임상현장자료(Real-World Data)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위해 콘체르토 헬스AI(Concerto HealthAI)와 손을 잡았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콘체르토 헬스AI는 다양한 암 분야에서 여러 데이터 소스를 통합시키고 AI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다년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이 제휴를 통해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고 강력한 프로토콜 설계를 수행하며 정밀 치료 및 환자 결과 개선을 위한 통찰력을 얻을 계획이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새로운 건강 경제 결과와 임상 개발 합성 대조군 연구를 통한 통찰력 확보를 가속화하는데 콘체르토 헬스AI의 임상현장자료와 AI 통찰 플랫폼인 eurekaHealth를 이용할 것이다.

두 회사는 승인을 위한 임상현장자료 활용을 확대하고 AI 솔루션의 임상적 응용법을 검증할 것이며 환자 치료법을 발전시키기 위한 임상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콘체르토 헬스AI의 제프 엘튼 CEO는 “실제 임상 자료와 증거의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의료제공자와 규제당국들은 데이터 출처와 증거 생성 방법에 대한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콘체르토 헬스AI의 유일한 임무는 주요 의료사회, 의료제공자, 생명과학회사와 협력하면서 새로운 임상 증거 통찰을 얻고 암 치료법의 유익한 영향을 넓히는 것이다”고 밝혔다.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의 사업통찰·분석부문 총괄 제프 콘클린 수석부사장은 “정밀종양학을 위한 AI 솔루션에 관한 선두기업인 콘체르토 헬스AI와의 전략적 계약은 데이터 과학을 추구하는 자사의 노력을 강화한다. 질병 통찰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연구 개념을 발전시키며 정밀 치료를 가능하게 하면서 환자 결과를 개선시킬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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