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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정형외과기기 제조사 오쏘스페이스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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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커, 정형외과기기 제조사 오쏘스페이스 인수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3.18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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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의학부문 강화...2억2000만불 계약

미국 기반의 의료 및 수술 장비 제조사 스트라이커(Stryker)가 이스라엘 소재의 정형외과기기 개발사 오쏘스페이스(OrthoSpace)를 인수했다.

스트라이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계약금 1억1000만 달러와 차후 이정표 도달 여부에 따라 1억1000만 달러를 추가로 지급하기로 한 오쏘스페이스와의 인수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라이커는 오쏘스페이스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심각하고 회복할 수 없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오쏘스페이스의 InSpace 제품은 어깨의 자연 생체역학을 재조정하기 위한 생분해성 견봉하 스페이서다.

이 기술은 30여개 국가에서 2만 명이 넘는 환자를 치료하는데 사용된 오랜 임상 역사를 갖고 있다. 미국에서는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이며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스트라이커의 수술 장비 사업부 MedSurg 총괄 앤디 피어스 사장은 “오쏘스페이스 인수는 기존 포트폴리오와 매우 상호보완적이며 스포츠의학에 투자하려는 스트라이커의 관심과 일치한다"면서 "우리는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오쏘스페이스의 추진력과 이 기술이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복잡한 병리에 대응하는 추가적인 치료 옵션에 흥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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