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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계열사 구조조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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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계열사 구조조정 본격화
  • 의약뉴스
  • 승인 2005.10.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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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메디칼, 대유신약 흡수합병…사업역량 강화 기대

중외제약 자회사인 중외메디칼이 다음달 말 대유신약을 흡수합병한다.

중외제약(대표이사 이경하)은 그룹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계열사의 사업역량강화를 위해 자회사인 중외메디칼이 대유신약을 다음달 30일부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앞서 중외메디칼과 대유신약은 26일 오전 흡수합병에 따른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1의 비율로 결정했다. 이로써 중외제약의 계열사 수는 6개에서 5개로 줄었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은 중외제약은 글로벌 헬스케어컴퍼니를 향한 비전을 선포했으며, 이를 위해 관계사의 재무구조개선과 핵심경쟁력 중심의 사업구조 재편을 진행하는 등 그룹차원의 계열사 구조조정을 준비해왔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계열사의 경영정상화가 이뤄져 급성장하고 있는 헬스케어산업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아울러 계열사에 대한 재무리스크 감소와 사업영역간 시너지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의약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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