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交 사귈 교
-友 벗 우
-投 던질 투
-分 나눌 분
직역을 하면 벗을 사귈 때는 서로 신분이 비슷한 사람끼리 해야 한다는 뜻이다.
천자문에 나오는 말로 이는 신분사회에 적용됐던 말이라고 해야 옳을 듯 하다.
오늘날에는 친구를 사귀는데 양반사회도 아니므로 차별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현실은 여전히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다.
학력도 비슷하고 재산도 비슷하고 취미도 비슷해야 친구 사이가 형성되고 오래가는 경우가 많다.
우정만으로는 관계의 영속성이 의심받기 때문이다.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속성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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