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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란, 세레타이드 퍼스트제네릭 美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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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란, 세레타이드 퍼스트제네릭 美 발매
  • 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승인 2019.02.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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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제약회사 마일란(Mylan)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laxoSmithKline)의 애드베어/세레타이드(Advair/Seretide) 디스커스(Diskus)에 대한 퍼스트제네릭(First Generic)인 윅셀라 인허브(Wixela Inhub)를 원제품보다 70% 낮은 가격으로 발매했다.

마일란은 애드베어 디스커스와 치료적으로 동등하며 대체가능한 최초의 제네릭 의약품인 윅셀라 인허브를 발매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윅셀라는 천식 또는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환자를 위한 치료제다. 장기 천식 의약품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았거나 흡입 스테로이드제제와 지속성 베타 작용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4세 이상의 천식 환자를 위한 1일 2회 치료제로 허가됐다. 또한 COPD 유지요법 및 COPD 악화 감소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

윅셀라 인허브의 3가지 용량은 애드베어 디스커스에 비해 70% 낮고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직접 발매한 제네릭에 비해 67% 낮은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윅셀라 인허브 100mcg/50mcg, 250mcg/50mcg, 500mcg/50mcg 용량의 도매가는 각각 93.71달러, 116.44달러, 153.14달러로 정해졌다.

마일란의 토니 마우로 최고사업책임자는 “우리의 의료체계에서 모든 사람의 구매가능성을 증가시키는 특수한 발매 전략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들과 많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윅셀라 인허브를 크게 할인된 표시가격으로 발매하는 것이 환자들과 의료시스템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을 줄이면서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마일란은 치료제 및 기기에 대한 훈련과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환자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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