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아시아현악사중주단, 환자 위문공연 열어

병원측은 “이번 공연은 엘가의 ‘사랑의 인사’, 파헬벨의 ‘캐논’ 등 10여 곡의 클래식 음악이 선사돼 관람한 환자 및 보호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줬다”고 말했다.
특히 공연에 앞서 거동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연주자들이 직접 병동으로 찾아가 연주하는 ‘호스피스 콘서트’를 열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뉴아시아현악사중주단은 지난 1990년 창단 후 15년 간 전 세계 70여 개 나라에서 공연을 해온 클래식 연주단체로 특히 2002년에는 월드컵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홍보대사로 활동했고, 그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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