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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미국에서 처방의약품 20개 가격 인상美정부·의회 압박 불구...약가 줄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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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11  11:4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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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이 미국에서 처방의약품 20개의 가격을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존슨앤드존슨은 건선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전립선암 치료제 자이티가(Zytiga), 항응고제 자렐토(Xarelto) 등 주요 제품들의 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달 처방의약품 가격을 인상한 회사 목록에 추가됐다.

로이터가 인용한 Rx세이빙스솔루션스 자료에 따르면 존슨앤드존슨은 대부분의 의약품 가격을 6~7% 인상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올해 회사의 평균 의약품 표시가격이 4.2% 증가할 예정이지만 실제 순가격은 하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추가적인 약가 인상을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올해 들어 미국에서 처방의약품 250개 이상의 가격을 인상했다. Rx세이빙스에 의하면 이달 10일까지 제약사들이 가격을 인상한 의약품의 수는 490개로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상황이다.

다만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부와 미국 의회의 압박으로 인해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했을 때 가격이 인상된 의약품의 수가 감소하기는 했다.

미국은 약가 책정을 시장에 맡기고 있으며 의약품 가격이 다른 국가들보다 높은 편이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약가를 낮추고 보험사에 의해 협상되는 할인의 혜택이 환자에게 돌아가게 하는 정책 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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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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