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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 스템센트릭스 인수 사실상 실패임상시험 성공 못해...감손비용 40억불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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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9.01.07  11: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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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회사 애브비가 2016년에 58억 달러에 인수한 스템센트릭스(Stemcentrx)와 관련해 40억 달러의 감손비용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브비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에서 암 치료제 후보물질 로발피투주맙 테시린(rovalpituzumab tesirine, 로바-T) 개발 프로그램의 중단과 관련된 감손비용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브비는 작년 12월에 독립적인 자료모니터링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TAHOE라는 임상 3상 시험의 환자 등록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임상시험은 암 줄기세포 연관 델타 유사 단백질 3을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접합체인 로바-T를 진행성 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애브비는 임상시험 환자 등록 중단 이후 스템센트릭스 관련 무형자산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으며, 이후 손상 영향과 조건부 대가 부채 관련 조정액이 약 40억 달러라고 추산했다.

당초 애브비는 로바-T가 2018년에 상업화돼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애브비는 이 치료제가 회사의 주력 제품인 휴미라(Humira) 독점권 만료 영향을 만회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했었다. 하지만 결국 애브비의 스템센트릭스 인수는 실패한 인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애브비는 스템센트릭스와 관련된 임상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계속 평가할 것이며 남은 10억 달러의 무형자산에 대해서도 계속 모니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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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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