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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샤이어, '메가 딜' 완료 목전인수 합병 양사 주주승인...내년 1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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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2.06  16: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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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케다제약과 아일랜드 바이오제약회사 샤이어의 주주들이 인수합병을 승인했다.

샤이어 측은 주주 중 99.8%가 인수에 찬성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으며, 다케다는 하루 전날 주주 중 최소 88% 이상이 인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당초 계획대로 내년 초에 다케다가 샤이어 인수를 완료하고 세계 10대 제약회사로 진입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다케다는 올해 5월에 샤이어를 460억 파운드(약 65조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인수 절차는 내년 1월 8일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케다의 크리스토프 웨버 CEO는 “주주들이 샤이어를 인수하는 것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내줘 기쁘다. 앞으로 몇 주 안에 인수를 완료해 더 경쟁력 있고 민첩하고, 수익성이 높아 더 탄력성이 있는 회사를 만들어 전 세계 환자들에게 매우 혁신적인 의약품들과 혁신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만 다케다는 샤이어 인수를 통해 막대한 부채를 떠안게 된다. 인수 완료 이후 다케다의 순이자부담부채는 올해 3월 기준 6900억 엔에서 5조4000억 엔으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다케다의 코스타 사루코스 최고재무책임자는 니케이아시안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다케다가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비핵심 자산들을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케다는 이미 유럽 집행위원회의 승인 조건으로 샤이어의 임상 3상 단계 후보물질 SHP647을 매각하기로 한 상태다.

다케다 측은 인수 완료 이후 3년 동안 연간 최소 14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이며 인수 후 첫 해부터 기초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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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이한기 기자  |  apple1861@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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