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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수가신설과 대국민 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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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2.05  09:3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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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약사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마약류와 가루약에 대한 수가 신설이 이루어졌다. 이는 정부가 병원 약사들의 업무와 그에 따른 고충을 이해한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병원약사회는 2016년부터 여러 차례 의견서를 내거나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이들 행위에 대한 수가 신설이 절실하다는 것을 강조해왔다.

수가신설을 이끌어 왔던 이들은 그동안 상대가치 총점에 묶여 번번이 좌절된 역사를 기억했다. 또 정부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정착까지 한시적 수가 지원책을 거부하고 상시 수가 신설을 주장해 온 사실을 환기 시키면서 이번 수가신설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 8월 복지부와 심평원 관계자들이 마약류 의약품의 관리 업무량과 소요시간 등을 확인한 사실을 상기시켰다. 그 결과 일반약과 마약류의 업무절차, 업무소요시간 등을 비교 분석한 자료는 관계자들을 설득하기에 충분했다.

특히 마약류의 경우 분실 위험이 높고 분실했을 경우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관리에 따른 부담과 스트레스가 상당히 높은 것이 인정됐다.

하지만 마약류의 경우 투약 습성상 여러 번 나올 수 있기때문에 3회까지는 건당으로 해줘야 한다는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신설 수가 만으로도 병약은 의미있는 성과였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수가 신설이나 인상에 있어 확장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병약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병원약사 인력 확충을 위해 회세를 모을 수 있게 됐다.

이와함께 감염수가, 주사제 무균조제료 수가 현실화, 병동 전담 약사제도를 통한 감염관리 참여, 예방을 위한 항생제 적정사용관리료, 고위험약물안전관리료 수가 신설, DUR수가 신설, 항생제 스튜어드쉽 프로그램 관련 수가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그러나 수가인상은 국민 보험료 상승과 직결된다는 측면에서 마냥 원한다고 해서 들어줄 수 있는 사항은 아니다. 원하는 것이 합당한지 여부를 정부는 촘촘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그리고 신설된 수가만큼 대국민 서비스 측면도 덩달아 상승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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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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