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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 후보자를 고르는 현명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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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8.12.03  09: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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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선거가 중반으로 치달으면서 각 후보 진영의 선거전도 한층 가열되고 있다.

최광훈, 김대업 후보는 서로 승리를 장담하면서 표심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로 비방이나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유언비어도 나오고 있다.

고소, 고발 등 법적 대응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네거티브 선거를 우려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과정을 통해 표심은 누가 더 약사회장에 적합한 인물인지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게 된다.

유권자는 후보자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어리석지 않기 때문에 유불리에 따라 각 후보가 주장하는 내용의 정당한 비판과 흑색선전을 가려낼 수 있다.

그러니 상대 후보의 거짓 공세때문에 밀리고 있다거나 그런 것 때문에 앞서간다고 자만할 필요가 없다.

흔히 선거는 민주주의 꽃으로 불린다. 약사들은 지금 그 꽃향기에 마음껏 취하면서 누가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시켜 줄지 합당한 후보를 선택하면 된다.

동문이나 지역이나 이런 저런 연줄보다는 후보의 능력과 도덕성에 초점을 맞춰 후보자를 고르면 된다.

비록 내 마음에 꼭 드는 후보가 없다고 하더라도 기권보다는 차선의 후보를 찿아야 한다. 약사회장 후보자를 고르는 현명한 방법은 말재주나 바람이 아니다.

공약을 살펴보고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이력을 뒤져봐야 한다. 그 사람이 지나온 길이 앞으로 그가 가는 길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길이 혼탁했다면 미래의 길도 비슷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런 검증을 거치고 나서 누구를 찍을지 정해야 한다.

그래야 나보다 못한 후보자가 회장이 되는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선거 기간 동안 두 후보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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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뉴스 송재훈 기자  |  sjh118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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