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업종의 인력이 꾸준히 늘고 있다. 비록 증가율에서는 소폭 상승에 그쳤지만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금 같은 인력난이 심화 되고있는 상황에서 고용증가는 매우 바람직한 일로 평가되고 있다.
사회 각 분야 특히 젊은 층의 고용절벽이 매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 되는 상황이기에 보건인력의 증가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하겠다.
특히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체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전년 동기대비 21% 늘어난 1663명의 고용이 있었다.
한의약품 제조업도 늘어났으며 완제의약품 제조업도 3000여 명 이상 증가했다. 이밖에도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도 평균 증가 폭을 상회 했다.
이같은 현실은 보건제조 업종의 고용창출 효과가 만만치 않음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 분야의 고용증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약품 업종의 발전과 인력확보를 위해 정부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정답이 나와 있는 셈이다. 정부의 더 많은 지원과 혜택이 뒤따라야 한다.
제조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의약품 업종 제조는 다른 제조업과는 달리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실업자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의약품 제조업 발전과 고용창출 여건 조성에 시급하게 나서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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