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박태수)가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소장 김혜경)와 공동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3개월간 운영해 온 다이어트교실이 10월 10일 수료식을 가졌다.

총 45명이 참여한 다이어트교실은 12명을 제외한 33명이 최종수료했다. 김윤영(50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가 10.6kg, 김은자(35세,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씨가 7.1kg을 감량하는 등 참가자 평균 3. 66kg을 감량하는데 성공했다.

아주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대한영양사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비만을 올바로 이해하고 비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건강관리의식을 고취시키고, 비만인구 감소를 유도해 식습관에 대한 국민의식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다이어트 교실은 수원시 거주자중 비만1단계(BMI기준 25)이상인 비만 소견을 가진 대상자 45명을 선발해 실시했다.

건강체형을 회복하기 위해 비만도 측정, 식단관리, 운동처방(스트레칭, 요가 등), 건강강좌, 건강검진, 체질량 검사, 골밀도 검사, 유선상담관리 등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간 집중 관리해 왔다.

건보 박태수 경인본부장은 “비만관리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해 체중감량에 성공한 여러분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가입자 직접지원사업을 확대함으로써 바른 식습관과 건강지식 함양은 물론 비만해소와 비만이환율 감소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뉴스 박현봉 기자(nicebong@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