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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맥스, 10년 동안 뼈 형성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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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맥스, 10년 동안 뼈 형성 작용
  • 의약뉴스
  • 승인 2002.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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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골다공증 치료에 관한 연구에서 포사맥스가 계속해서 뼈를 형성하고 우수한 내약성 프로필을 나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조사에 참여한 미시간 골 및 무기질 클리닉의 헤리 G씨는 "골다공증 치료제의 장기간 효능 및 내약성에 관한 임상 데이터를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라며 "이 연구의 결과는 10년이라는 관찰기간 동안, 골다공증의 치료에 있어서 alendronate가 얼마난 유용한지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넓혀 주었고, 우리가 이전에 얻은 소견과도 일치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이전의 연구에서 나타난 포사맥스의 고관절과 척추의 골절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포함한 10년 이상의 임상 실험의 경험을 폭 넓게 해준 것으로 풀이된다.

연구는 45세에서 82세의 폐경기 이후의 골다공증 여성 환자 994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이중 맹검, 무작위 추출, 위약 대조연구를 위해 4개 그룹(포사맥스 5·10·20mg과 위약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구결과 척추의 BMD가 13.8%가 증가하고, 고관절 대퇴 돌기의 BMD이 10.7% 증가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골밀도 측정 평가 결과, 호르몬 대체 치료법이나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등을 중단한 후 골 소실이 이루어지는데 반하여, 포사맥스는 치료 중단시에도 골 소실 정도를 촉진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내약성을 입증받은 치료제가 환자들의 뼈에 대한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난 첫 연구 성과로 골 소실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장기간의 안전성과 내약성 프로필이 입증된 치료제를 찾는 여성들에게 희소식일 될 것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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