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변화와 도약' 이었으며 학술강좌와 특강, 화합의 시간, 분임토의를 통하여 참석회원들은 모처럼 자신을 성찰할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 참석약사는 "약사로서의 공동체 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개회식에서 박영근회장은 "약대6년제 시행을 기점으로 우리 약사들은 앞으로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존경받고 성숙한 자랑스러운 약사상 확립과 협력으로 단합하여 약권신장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역설했다.
학술강좌는 박규동 박사의 DUR(의약품사용평가), 특강으로는 벤처기업 (주) 다우존 팜 김재수 대표이사의 '변화하는 자만이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의 '전문직으로서의 약사 정체성 확립방안'은 참석약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화합의장에서는 멋진 강변의 밤안개 속에서 2시간30분에 걸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시간으로 '약사는 하나다'라는 한마음 정신을 되새길 수 있었다.
2 일차 분임토의는 6개조로 나누어 주어진 주제를 놓고 진지하고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수회원에게 긴요하고 푸짐한 상품을 전달, 즐거움을 더해 주었다.
폐회후 참석회원 모두는 전세버스로 서울 코엑스에 2시 30분경 도착하여 이날 열린 서울시약사회 학술제에 참가했다.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bgusp@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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