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는 9일 이택관 회장을 비롯한 상임이사 및 분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한마음 체육대회 세부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주요회무경과보고에 이어 회관 이전과 체육대회 시 일일찻집 운영에 관해 배수향 부회장이 취지설명과 함께 협조를 요망했다.

아울러 약사감시 업무에 대한 경북약사회의 견해와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가 있은후 분회별로 2~3명씩 자율지도원을 선발해 자체적으로 년 2회 행정기관의 약사감시에 대비해 자정활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23일 개최예정인 제8회 경북약사회원가족 한마음 체육대회 세부계획 확정 건에 대해 운영위원장인 박호병 부회장이 경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구별 분회장이 선수를 선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슬로건과 구호는 각 지구별 특성에 맞게 설정하고, 지구별 애칭명은 동물명으로 선정키로 했으며, 대회 진행요원 및 사진촬영은 약업인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대회피켓(이문희 환경위원장), 지구피켓(각 지구별 도우미), 대회기(4명 차출), 선수선서(경산시 약사 2명 차출) 등 각 업무별 담당 요원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각 분회별 준비물(부식, 돗자리, 동반한 가족 중 어린이는 크레파스 지참)과 준비시간이 있기 때문에 입장식 및 개회식에 차질이 없도록 시간 엄수해 참석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의안 기타토의사항으로 상주 자전거축제 시 불의의 참사에 대한 위로금을 전달키로 했으며, 한약 명예감시원 추가에 대해 유정휘 부회장, 권태옥 약국위원장, 경주에서 1인을 차출해 추가키로 했다.

의약뉴스 김은주 기자 (snicky@newsm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