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구는 위궤양, 복통 등 환자들의 위장관 이상반응 발생빈도를 측정하여, 발데콕시브 또는 위약을 복용시에 위장관 이상반응 발생율을 비교했다.
글렌 에이센 박사는 "비특정적 NSAID를 처방 받은 환자보다 발데콕시브를 처방받은 환자에게서 위장관 이상반응이 훨씬 낮아, 우수한 안전성을 보이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218명을 대상으로 6주에서 3달 간 지속된 4가지 무작위, 대조군 시험에서 발데콕시브가 위약이나 나프록센과 비슷한 수준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벡스트라는 미국에서 골관절염, 성인성 류마티스 관절염, 원발성 월경통에 적응증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국내에서 한국 화이자가 발매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hermit@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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