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최근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문제가 있어도 한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울지원은 전체 22개 지원중 17건이나 적발되는 수모를 당했다.
의약뉴스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은 심평원이 개인은 물론 의료기관의 정보를 다루는 곳이기 때문이다. 잘못 새나간 정보는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 특히 직원들은 중요 서류가 보관된 캐비넷 관리나 PC부팅시 비밀번호 관리 규칙 위반을 많이 했다.
국감자료에서 지적된 내용을 심평원은 하루 빨리 고쳐 국민불안을 덜어줘야 한다. 그것이 기강해이를 지적한 국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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